넥슨 FC온라인, 지단·칸나바로 등 '발롱도르' 클래스 추가

기사등록 2024/10/17 16:16:22

발롱도르 수상자 또는 후보로 구성된 'BDO' 클래스 추가

2024 로스터 업데이트 개시…급여 제한 260→270 상향

[서울=뉴시스] 넥슨은 17일 'FC 온라인' 2024 로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넥슨 'FC 온라인'이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 수상자 또는 후보로 선정된 은퇴 선수들로 구성된 클래스를 추가했다. 신규 클래스 추가와 함께 대표팀 급여 제한도 260에서 270으로 올린다.

넥슨은 17일 'FC 온라인' 2024 로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급여 제한이 260에서 270으로 오르면서 다양한 클래스 선수 기용을 통한 폭넓은 팀 구성이 가능해졌다. 최근 실제 축구 활약을 반영해 '24KFA', '23UCL', 'EU24', '23PL' 클래스에 최종 능력치(오버롤)를 적용했다. 소속 클럽 정보, 클럽 경력 등 다양한 정보도 최신화했다.

지네딘 지단, 안드리 셰우첸코, 파비오 칸나바로 등 발롱도르를 수상했거나 후보로 선정됐던 은퇴 선수들로 구성된 'BDO(Ballon d’Or)' 클래스를 추가했다. 또 '아이콘' 클래스 고성능 버전인 '아이콘 더 모먼트' 클래스 신규 선수도 출시했다. 가레스 베일, 잔루이지 부폰, 릴리앙 튀람, 제이미 캐러거가 대상자다.

이 밖에도 선수단 액션샷 '미니 페이스온' 선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각 선수마다 기존 다양한 클래스 액션샷 이미지로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오는 19일부터 양일간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경기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1대 1 대결, 슈팅 대결 등 다양한 미니 게임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 경기가 열린다. 20일에는 'FC 스피어'(공격수팀)과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 간 11대 11 축구 경기를 진행한다. 두 경기는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네이버, SOOP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20일은 MBC에서 지상파TV 중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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