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 전 유엔대사 "‘K-기업가정신' 지속 가능 발전 촉진 강조"

기사등록 2024/10/16 10:16:36 최종수정 2024/10/16 11:56:20

5개 시·도 공무원 대상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와 K-기업가정신’ 주제 특강

[진주=뉴시스]오준 전 유엔대사, ‘K-기업가정신 지속 가능한 발전 촉진’을 주제로 특강.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오준 전 유엔대사는 경남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와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 출범식에 참가한 5개 시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오준 전 유엔대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은 경제성장과 사회적 발전, 환경보호의 균형을 이루며 현재와 미래세대가 함께 번영하는 발전 모델”이라며 “현대사회가 직면한 기후변화, 자원고갈, 불평등 문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기업가정신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혁신과 책임 있는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과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준 전 유엔대사는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한국인 최초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2024년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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