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마음 열차, 모형 블록으로 나왔다…스토리웨이 편의점 판매

기사등록 2024/10/15 10:00:31

코레일유통 8번째 철도 모형 시리즈

4만8000원…사전예약자 대상 이벤트

[서울=뉴시스] 코레일유통이 신제품으로 출시한 ITX-마음 열차 모형 블록 이미지. 2024.10.15. (자료=코레일유통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코레일유통이 'ITX-마음' 열차모형 블록 신제품을 출시, 오는 16일부터 전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ITX-마음은 지난해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신형 열차로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태백선까지 전국을 달리고 있다.

ITX-마음 열차모형 블록은 총 880개 브릭으로 ▲ITX-마음 전동차 1량 ▲대전역 승강장 ▲상생트럭 1대 ▲미니 피규어 5개 ▲선로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무궁화호, ITX-새마을, KTX-산천 등의 시리즈에 이어 코레일유통의 8번째 열차모형 블록 시리즈다.

이번에 출시된 블록은 바람 저항을 고려한 유선형 차체와 빨강,검정의 색채 조합으로 'ITX-마음' 열차의 실감 나는 디테일과 특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신제품은 오는 16일부터 전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4만8000원이다. 이날까지 스토리웨이 플러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3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임일남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은 "ITX-마음 열차는 역 간 거리가 짧은 우리나라 철도환경에 최적화된 동력 분산식 일반 열차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코레일의 신규 열차"라며 "이번 조립블록은 세부 디테일까지 충실히 구현해 모형 수집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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