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좌완 투수 김유신 방출…육성 선수 5명 말소

기사등록 2024/10/11 16:58:29

통산 62경기 3승 7패 2홀드 평균자책점 7.13

[서울=뉴시스]정병혁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KIA 선발 김유신이 역투하고 있다. 2021.06.1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좌완 투수 김유신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KIA는 11일 "투수 김유신과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박시온, 포수 이성주, 내야수 김원경, 김도월, 최수빈에 대한 육성선수 말소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6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김유신은 그해 10경기에 등판해 프로에서 첫 시즌을 소화했다.

이후 2021년 15경기, 2022년 10경기에 출장했고, 지난해 27경기에 나섰으나 올해 출전 기회를 전혀 잡지 못했다. 퓨처스(2군)리그에서만 2경기에 나섰다.

김유신은 KBO리그 통산 62경기 3승 7패 2홀드 평균자책점 7.13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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