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서비스 일·가정 양립 실천 선포식 개최

기사등록 2024/10/08 15:57:20

임·출·육 직원 차별금지 등 10가지 실천 다짐

[서울=뉴시스]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왼쪽)과 강선미 노조위원장이 8일 도로공사서비스 본사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실천 선언'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08. (사진=도로공사서비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8일 본사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실천 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

오병삼 도로공사서비스 사장과 강선미 대표노동조합 위원장 및 출산·육아 중인 직원들은 이날 선포식에 참석해 출산 극복을 위한 회사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일·가정 양립 실천 선언문에는 ▲임신, 출산, 아이 양육 직원 차별금지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육아휴직 및 육아시간 등 가족친화제도 운영 ▲소수의 남성직원 및 난임직원 등 포용적 저출산 극복제도 활용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제도 등 10가지 실천사항이 담겼다.

오 사장은 "일·가정양립을 통해 전 직원이 힘을 합해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가정을 충실히 돌보면서 업무성과를 높여 양질의 도로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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