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중년 자존감↑…유현상 '그게 나야'

기사등록 2024/10/08 10:37:16
[서울=뉴시스] 유현상. (사진=시앤올 제공) 2024.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유현상이 신곡으로 돌아왔다.

8일 음원 기획사 시앤올에 따르면, 유현상은 최근 정규앨범 '그게 나야'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그게 나야'는 지난 세월 비바람에 휘청이고 넘어질 때도 이 악물고 살아온 자신을 토닥이며 무너진 중년의 자존감을 한껏 올려주는 리드미컬한 템포의 록트롯이다. '지난 세월은 연습이었다' '인생은 지금부터다' 등의 가사가 담겼다. 

오랜시간 함께한 부부·연인들에게 믿음으로 살아가자는 노래 '그냥 믿어', 언제나 힘들 때마다 달려와 손잡아주는 친구에게 보내는 우정곡 ‘친구'도 앨범에 담겼다.

유현상은 "힘들고 지친 팬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은 마음으로 노래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