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신축 공동주택 3개 단지 지역업체 참여 협약

기사등록 2024/10/08 13:18:52

대우·혜림·우미건설…총 6344억 중 1925억

신축 공동주택 3개 단지 지역업체 참여 협약식.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신축 공동주택 3개 단지 시공사와 총 공사비의 30% 이상을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공동주택건설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대우건설, 혜림건설㈜, 우미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축 공동주택 3개 단지 공사비 6344억원 중 1925억원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장비 분야에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2014년 이후 원주시 공동주택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총 49건이며, 누적 금액은 1조9000억원에 이른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 업체 참여를 위해 이번 협약에 동참해 준 각 건설사에 감사하다"며 "협약의 취지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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