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장관, 거쉬만 美 민주주의진흥재단(NED) 전 회장에 감사 표해
거쉬만 전 회장은 NED 초대 회장(1984~2021년)을 지내며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내·외 활동을 지원해왔다. 정부는 그의 공로를 기려 2021년 수교훈장 흥인장을 수여한 바 있다.
김 장관은 거쉬만 전 회장의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오랜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통일부는 북한 주민의 실질적 인권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 및 시민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8.15 통일 독트린'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북한인권 국제회의와 북한자유인권펀드 등 북한인권 관련 다양한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거쉬만 전 회장은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국과 미국 등 민주주의 국가들의 연대와 네트워크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민사회와의 협력도 필수적이며 이 과정에서 젊은 탈북민들의 역량을 십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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