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은 오는 8일부터 한시적으로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사일로 바쁜 농업인과 직장인이 저녁 시간에도 여권 관련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지다.

11월 26일까지 2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청양군청 행복민원과에서 8회 운영된다. 여권 신청 접수 및 교부, 분실신고 등을 할 수 있다.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여권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김미영 군 행복민원과장은 “여권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저녁에 여권 발급이 가능해 군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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