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계획 관계자들 역량 강화…창녕군 "워크숍"

기사등록 2024/10/05 10:36:28
[창녕=뉴시스] 경남 창녕군은 지난 4일 경화회관에서 군 세부사업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4일 경화회관에서 군 세부사업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이 목표다.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와 자원, 자체 사회보장사업을 포함한 4년간의 중장기 계획이다.

이 계획은 매년 연차별로 시행계획을 수립해 구체적으로 실행되고 사회보장 부문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으로 진행된다.

군은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인 '촘촘한 복지울타리 창녕'을 실현하기 위해 9개의 추진 전략과 10개의 중점사업, 44개의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계획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채현탁 교수가 '연차별 시행계획 작성 및 시행 과정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은 지역사회보장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사업 계획·추진, 세부사업 기획과 작성 기초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수립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계획을 분석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 관계자들이 복지정책을 이해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역량을 높이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군민에게 촘촘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계획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