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남소방본부와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를 목격한 마을 주민이 "경운기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경운기에 깔린 A씨를 발견하고 구조한 후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음주 상태로 경운기를 운전하다 커브를 꺽던 중 튕겨 나간 상황에서 시동이 꺼지지 않은 경운기가 A씨를 밟은 것으로 보인다"며 "소방헬기로 이송하기 전까지 A씨는 의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