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1)이 연애운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한혜진'이 지난 3일 공개한 영상에는 한혜진이 웹툰작가 기안84와 함께 광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타로점을 봤다. 타로마스터는 카드를 뽑은 한혜진에게 "어쨌든 연애를 시작하실 것 같다. 3개월 안쪽"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깜짝 놀라며 "그러면 크리스마스 때 난 혼자가 아닌거냐"며 웃었다.

타로마스터는 "한혜진은 포기도 빠르다. 카드의 흐름을 보면 인연은 들어온다. 하지만 누가 소개해서 나가도 그 만남이 짧다. 누군가 다가오고 마음이 간다면 3번까지는 꼭 만나보라"고 말했다.

"한 번 만나보고 아니라고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타로마스터는 "축하 프러포즈 카드까지 나왔다. 근데 역방향이다. (연애가) 항상 짧게 끝난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세 얼간이(한혜진, 이시언, 기안84)의 우정에 대해서도 물었다. 타로마스터는 "끊어지기 쉽지 않은 인연이다. 질긴 인연"이라고 답했다.

기안84는 "'세 얼간이'는 일 하는 느낌은 안 든다. 정말 너무 편하다. 티가 안 나서 그렇지 열심히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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