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PO 1차전에 전현무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4일 밝혔다.
애국가는 보컬그룹 잠골버스의 정윤섭이 부른다.
LG는 "과거 LG 홈 경기에서 시구, 애국가 제창에 참여했던 인원들 중에서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과 2017년 LG 홈 경기 시구자로 나선 경험이 있는 전현무는 "LG가 2년 연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승리의 기운을 담아 시구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올해 6월 4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애국가를 불렀던 정윤섭은 "특별한 자리에서 애국가 제창을 맡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LG 선수 분들과 팬 분들께 에너지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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