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광주·전남 일교차 크고 가끔 비…최대 20㎜

기사등록 2024/10/03 06:27:22 최종수정 2024/10/03 10:24:16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지역에 비가 내리는 15일 오전 광주 동구 충장로 인도 위에 은행이 떨어져 있다. 2023.09.15.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개천절 광주·전남은 일교차가 크고 곳에 따라 최대 20㎜ 비가 오겠다.

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남해동부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서부권 5㎜ 미만, 전남동부권 5~20㎜다.

오전 4시30분 기준 동부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비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돼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일교차도 10도 이상 벌어지고 최고기온도 20도 가량에 머물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광주·전남 주요지점별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 사이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