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태국 지재권 담당 공무원이 주요 내용 소개"

기사등록 2024/10/03 12:01:00 최종수정 2024/10/03 15:28:16

태국 공무원 초청 '한-태 지식재산 교류회' 28~31일 개최

30일 태국 진출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 열려

[대전=뉴시스] 특허청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태국 지식재산권 담당공무원을 초청해 '한-태 지식재산 교류회'를 개최한다. 교류회의 일환으로 30일에는 태국 진출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가 열린다.(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태국 지식재산권 담당공무원을 초청해 '한-태 지식재산 교류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한-태국 지재권 공무원 간 협력 및 태국 진출 우리기업의 지재권 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양국의 지재권 보호 관련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태국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의 지재권 애로사항을 전달한다.

태국 방문단은 ▲지식재산권 보호 제도 공유를 위한 특허청 방문 간담회(29일 정부대전청사) ▲해외 진출기업의 현지 지재권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현장 방문(29~30일) ▲태국 진출(예정)기업 대상 지재권 보호 세미나 참석(30일) 등의 일정을 수행한다.

특히 30일 서울 코엑스서 열리는 태국 진출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에서는 현지 지재권 관련 이슈 및 지재권 관련 유의사항 발표, 우리기업의 질의 및 태국 방문단의 답변 등이 진행돼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태국 진출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해외지재권종합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특허청 정인식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세미나가 우리기업이 태국의 지재권 제도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해외 진출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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