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나는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 미스김과 파트너로 출연해 가족사를 전하며 애틋해했다.
그녀는 "오빠는 교통사고로 지체 장애를 앓게 됐다. 식물인간으로 3년 간 누워있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나 (내가) TV에 나오는 순간만 보면 아이처럼 기뻐한다"고 했다.
또 "어머니께서는 대장암 수술 두 번, 신경 수술 두 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아침마당'에만 나오면 손뼉을 치실 정도로 기뻐하신다"고 귀띔했다.
김다나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정기적금'으로 데뷔했다. 2020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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