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중장기 계획 수립

기사등록 2024/09/12 15:29:12
[울산=뉴시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12일 본관 12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이행 비전을 선포하고 데이터 기반의 울산항 운영 혁신을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2024.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가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현을 위해 중장기 디지털 전환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등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 실현에 본격 나섰다.

울산항만공사는 12일 본관 12층 대회의실에서 DPG 이행 비전을 선포하고 데이터 기반의 울산항 운영 혁신을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DPG(Digital Platform Government)는 국민들이 쉽게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서비스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정부 혁신 프로젝트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날 스마트 항만 추진경과 및 지능형 항만 플랫폼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고, 2030 디지털 비전 체계를 수립하는 등 DPG 구현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객경험 혁신(Customer Excellence), 항만운영 효율화(Operation Excellence), 민간성장 촉진(Cooperation Excellence), 디지털 업무 혁신(Work Excellence) 등 ‘4E(Excellence)'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울산항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이행을 통한 스마트 항만을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중심으로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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