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417회 임시회 도정질문 통해 주문
사천-용현-삼천포 연계 광역도시개발 제안
또 "경남도가 주도하여 원주민과 원도심이 상생하는 사천-용현-삼천포를 연계한 사천 중심의 광역도시계획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경남항공국가산단의 분양률이 저조한 것은 비싼 분양가가 큰 원인 중 하나다"면서 "국가산단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임대형 산업용지 공급 방안, 중소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구축, 청년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사천시는 경남의 8개 시 중 문화기반 시설이 가장 적으며, 인구나 도시 규모 대비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해 도립미술관 서부관과 문화 체험 공간인 이순신 장군 승전기념관을 사천시에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주항공청 개청은 사천의 우주산업도시 도약 발판이라 생각한다"면서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 및 개발 특별법,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사천시 도시개발계획은 지역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면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기본 구상안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청, 사천시와 협업하여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를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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