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孝플러스봉사단' 지정묘역 정화활동 펼쳐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지난 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한신孝플러스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전쟁 전사자 및 독립유공자 묘역을 돌며 ▲묘비 닦기 ▲태극기 꽂기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정기적으로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공영의 임직원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은 2015년 5월 기업이념인 '효(孝)'의 정신을 바탕으로 창단된 이후 매년 연 1회 이상의 정기 묘역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정묘역을 관리중이다.
이외에도 사랑의 연탄배달, 무료급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각종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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