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7일 생명사랑영화제…'인사이드 아웃2' 등 상영

기사등록 2024/09/07 06:06:00
[고양=뉴시스] 제8회 생명사랑영화제. (사진=고양시 제공) 2024.09.06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 형성을 위해 오는 27일 제8회 생명사랑영화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생명사랑영화제는 주간 영화 '인사이드 아웃2(켈시 맨 감독/애니메이션/2024)', 야간 영화 '애프터썬(샬롯 웰스 감독/드라마/2023)'을 상영한다.

주간 혹은 야간 중 원하는 시간대의 영화를 선택해서 시청할 수 있으며, 각 영화 종료 후 영화평론가이자 심리학자인 심영섭 교수의 영화 해설이 이어질 예정이다.

CGV고양백석 6층 1관에서 주간 영화 오후 3시, 야간 영화 오후 7시에 상영된다. 만 14세 이상 고양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영화제 신청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goyangspc.com) 행사 신청 메뉴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 접속 ▲센터에 직접 전화(031-927-9275)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회차별 선착순으로 229석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생명사랑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http://www.goyangspc.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031-927-9275)로 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해 고양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상담과 프로그램, 자살예방교육,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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