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0주년 새로운 '치즈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사등록 2024/09/05 21:27:11 최종수정 2024/09/05 22:28:52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6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2023 임실N치즈축제', 개막축하 드론쇼에서 수백대의 드론들이 '2023 임실N치즈축제'를 하늘에 새기고 있다. (사진 = 임실군 제공) 2023.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24 임실N치즈축제'가 더 새롭고, 더 풍성하고, 더 차별화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할 전망이다.
 
전북 임실군은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제10회 2024 임실N치즈축제'가 열린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임실군청에서는 심민 군수의 주재로 축제제전위와 각 부서, 유관기관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빈틈 없는 축제를 위한 추진상황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고 관광객의 안전 대책 및 축제장 구성 등 축제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실N치즈축제는 유럽형 장미원을 시작으로 화사하게 관광객을 맞이하고 축제장 곳곳에 놓인 천만송이 국화꽃이 아름다운 가을꽃의 향연을 선사한다.

군은 10주년을 기념해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치즈 홍보 ▲숙성치즈를 활용한 맛있는 퐁뒤체험 ▲숙성치즈 안에 숨겨진 황금 10돈의 행운 이벤트 ▲스트링 치즈를 활용한 2000m 쭉쭉늘려 내치즈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에 대해 축제까지 남은 기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또 임실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전반의 안전관리 계획과 재해 대책을 꼼꼼히 마련하고 향토음식들이 적정 가격 판매도 철저히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자타공인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는 임실N치즈축제는 민선 6·7·8기를 이어 온 심민 군수의 성과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지난 4일 임실군청에서 열린 '2024 임실N치즈축제 준비상황보고회' 심민 군수(맨 앞)가 축제장 안전관리에 대해 의견을 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015년 축제 첫해 방문객 10만여명이 지난해 55만여명을 기록하는 등 50여만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라잡았다.
   
대한민국 유일 치즈 테마 축제란 차별화와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에서 최고의 치즈로 성장한 임실N치즈의 명성이 축제의 흥행을 이끌었다.

여기에 축제장을 가득 메운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과 차별화된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는 물론 진부하지 않은 착한 가격의 향토음식들이 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심민 군수는 "올 가을 대한민국 치즈 수도 임실군에서 열리는 10주년 임실N치즈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오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예년보다 더 풍성하고 더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이들 오셔서 치즈축제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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