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누비 등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연천 구간은 장남면 민통선 구역 내 1·21무장공비(김신조 사건) 침투로에서 철책길을 따라 비룡전망대 구간을 걷고 버스로 이동해 고구려 3대 성인 호로고루의 전망을 관람하는 코스다. 약 2시간40분 가량 소요된다.
전문 관광 해설사가 동행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두루누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 회당 인원은 20명이다. 1일 2회(금·토·일요일)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연천군 특산품(1만원상당)이 증정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하반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개방 사업도 접경지역의 대표적인 안보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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