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프레미스형 솔루션…콘택트센터 맞춤형 제작 가능
"대기업 및 공공기관 공급 계약 완료"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도약을 선언한 인포뱅크가 빠르고 정확한 응답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높일 수 있는 채팅 상담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만족 실현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인포뱅크는 채팅상담 솔루션 ‘아이톡(iTalk) 3.0’을 출시했다. 아이톡은 기업 내부 시스템에 설치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형 솔루션으로 기업 내부 데이터 연동과 대외 상담채널 간 통합이 용이해 콘택트 센터의 상황과 요구사항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맞춤 제작)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인포뱅크에 따르면 상담센터, 업무 카테고리, 개별 상담사 등에 따라 관리할 수 있으며, 콘택트센터 업무 특성에 맞춰 모니터링, 상담사 배분/관리 정책, 상담 결과 분석 등 여러 계열사나 각 지역의 고객센터를 통합하면서도 각각 자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중·대형 규모의 고객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응대 편의를 고려한 채팅 상담 화면 구성, 상담 유형 그룹핑 등 옴니채널 상담을 담당하는 상담사를 위해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현재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계약을 완료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박태형 인포뱅크 대표는 “최근 인공지능 콘택트 센터(AICC)가 각광받으며 상담 품질 고도화를 위한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비대면 상담 만족도는 물론 상담사와 고객사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메시징 솔루션, APP/웹, 챗봇 등 역량 강화 경험을 토대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