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토스뱅크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정책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부산신보와 부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스뱅크와 부산신보는 연내 중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 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0.8%의 우대 보증료율이 적용된다. 이차보전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에게 1.5~1.7%포인트의 이자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은 토스뱅크 앱이나 부산신보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NICE기준)인 부산 소재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포용적인 혁신 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며,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 모델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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