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제2기 지누 실버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실버 아카데미는 진주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국가거점 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개설된 과정이다.

특히 지난해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제1기 지누 실버 아카데미 과정이 개설되어 진주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2기 과정은 1.5대 1의 경쟁률을 통해 80명의 어르신이 선발됐다. 수업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며, 11월1일까지 총 30일간 60시간 진행된다.

◇경상남도 안심농협의체, 조직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성료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안심농협의체(회장 이웅일)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통영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및 거제 올담농원에서 조직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안심농협의체의 미래 방향성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회원 개개인이 가진 생각을 원활히 끌어내고 조직화하기 위하여,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초청했으며, 참여자들 각각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의 통일된 비전과 목표를 만들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안심농협의체는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조직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농촌융복합 선진사례로 방문한 거제 올담농원은 멕시코감자인 히카마를 재배해 생과 판매는 물론 히카마차, 후레이크, 선식 등 가공식품을 개발해 상품군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농업법인으로 테라리움, 석부작 등 체험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정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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