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소초 졸음쉼터 임시폐쇄…노후 화장실 교체

기사등록 2024/08/14 15:33:27

이달 19일부터 10월18일 두 달간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소초 졸음쉼터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도로공사 원주지사는 쾌적한 졸음쉼터 제공을 위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소초 졸음쉼터의 노후 화장실 교체 공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10월18일 두 달간이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사용자들을 위해 BF(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은 화장실 교체와 졸음 쉼터 내 이용객 편의시설(벤치·파고라) 설치다.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과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지사 상황실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비상벨도 설치된다.

도로공사 원주지사 관계자는 "차량 운행 중 쉼이 필요한 운전자들께서는 횡성 휴게소(강릉방향)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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