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1144억…매출 4.3%↑
상반기 2.5조 영업익…흑자 전환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조2503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한전이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조4737억원으로 4.34% 증가했으며 영업비용은 19조223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144억원으로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이에 올해 상반기 한전의 영업이익은 2조549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43조7664억원, 영업비용은 17.0% 줄어든 41조2168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7103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전 관계자는 "매출액은 요금 조정 등으로 2조5499억원 증가했다"며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8조4497억원 감소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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