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동래구의회, '커피박' 활용 친환경 정책회의 개최 등

기사등록 2024/08/02 11:09:15
[부산=뉴시스] 동래구의회 허미연 구의원이 커피박 활용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동래구의회 제공) 2024.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동래구의회가 친환경 정책의회를 개최하면서 친환경 관련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일 동래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제329회 정례회 기간 중 허미연 구의원의 커피박 활용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동래구 실정에 맞는 커피박 순환 경제 촉진과 관련한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커피찌꺼기’로 불린다.

동래구는 8월부터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커피찌꺼기 자원화 확대 공모사업’에 선정된 업체에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제공해 제품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산시자원봉사센터, '바다의 시작' 봉사활동 펼쳐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철 재난(폭우·홍수 등)을 대비해 오는 9일 부산역 인근에서 제9기 HF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뉴시스] 제9기 HF대학생봉사단이 지난 7월30일, 부산역 인근에서 1차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부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2024.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바다의 시작이란 우수관(빗물받이)을 통해 버려지는 오염물(담배꽁초, 쓰레기 등) 투기를 막는 메시지를 스티커 형태로 부착해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쓰레기 투기를 줄이는 캠페인을 말한다.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바다의 시작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부산에서도 수영구, 부산진구에서 활동을 추진했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에 사용되는 스티커는 특수 제작된 스티커다. 그래픽 노면표시재로 제작돼 미끄럼 방지가 될 뿐만 아니라 노면 바닥에도 부착이 잘 되는 소재로 구성돼 있다. 인쇄 내구성이 높아 페인트에 비해 마모도가 낮은게 특징이다. 해당 스티커는 상괭이 머리, 꼬리, 물방울 2개와 ‘쓰레기 안돼요’라는 문구가 하나의 세트로 제작 및 부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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