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에 따르면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3월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 이상)유지 환자 비율 ▲수술 병상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 수 비율,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주술기 신경근 감시 적용 비율을 활용해 이뤄졌다.
울산병원은 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아 전체 평균 89.7점보다 월등히 높았다.
1·2·3차 3회 연속 1등급을 얻으며 안전한 환경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이주송 병원장은 “제1·2차에 1등급 획득에 이어 3차 마취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며 “환자들이 안전한 마취 환경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수 있음을 입증할 수 있는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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