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84㎡ 709가구 규모
8월5~7일 청약 접수…13일 발표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금호건설)이 26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일대에 조성하는 '검단아테라자이' 견본주택을 열었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40가구 ▲59㎡B 23가구 ▲59㎡C 261가구 ▲59㎡D 22가구 ▲59㎡E 22가구 ▲74㎡ 99가구 ▲84㎡ 142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8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는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13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같은 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청약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 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검단아테라자이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예정)이 들어서며,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예정)와 도계~마전 도로(예정)도 공사 중이다.
수변형 상업 특화 거리인 커낼콤플렉스와 중심상업지구가 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계획돼 있으며, 인근의 불로지구, 풍무지구, 마전지구 등 이미 조성된 택지지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 축 시작점인 근린공원이 단지 인근에, 약 9만3000㎡ 규모의 문화공원이 도보권에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맞은편으로 초등학교(계획)와 유치원(계획) 예정 부지도 위치해 있다.
단지는 남향 중심 배치에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설계와 이면 개방 타워형 설계가 적용돼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39%의 높은 조경률을 확보해 단지 곳곳에 엘리시안 가든, 플라워가든, 티하우스,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의 다양한 입주민 조경 및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검단아테라자이는 검단신도시의 다양한 교통망 확충과 인프라 개발 등 호재가 기대되는 입지에 들어선다"며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검단아테라자이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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