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외무, 프랑스 외무에게 서한
프랑스, 88명 이스라엘 선수 밀착 경호
2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즐거운 축제를 해치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또 "우리는 현재 이란 테러 단체 및 기타 테러 조직이 올림픽 기간 이스라엘 대표단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테러 공격을 감행할 잠재적 위협을 평가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다만 구체적인 사안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올림픽에는 이스라엘에서 8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카츠 장관은 프랑스가 이번 올림픽에서 이스라엘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례없는 보안조치를 취한데 대해 프랑스 측에 감사를 표했다.
프랑스 당국은 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24시간 밀착 경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