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민지가 독보적 아우라를 발산했다.
24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민지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샤넬 공식 앰버서더인 민지는 이번 화보에서 2024·25 가을·겨울 프리·컬렉션 의상을 시크한 느낌으로 소화했다.
화보 속 민지는 데님 재킷, 가죽 코트, 맥시 드레스와 롱부츠 등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여기에 민지의 고전적인 얼굴이 돋보이는 메이크업과 단단한 눈빛이 더해져 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민지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뉴진스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소감에 대해 "아직 못 보여드린 모습이 너무 많다고 느낀다. 단체로도, 개인으로도 더 많은 무대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일본 도쿄돔 팬미팅 솔로 무대에 대해서는 "정말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당일 리허설할 때까지만 해도 어떤 식으로 무대를 연출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 몸이 알아서 움직였다. 그 순간 제가 느끼는 감정과 팬들과 주고받는 에너지에 집중하다 보니 몸이 가벼워졌다"고 회상했다.
한편 민지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보그 코리아' 8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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