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씨앤지하이테크는 인투시 주식 30억원을 인수하며 이는 경영 참여가 아닌 단순 지분 투자 목적이다.
인투시는 문을 열지 않고서도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스마트 투시 윈도우 패널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LED 빛 반사율에 따라 투과도가 변하는 디스플레이 패널에 첨단 센서를 장착해 평상시 패널은 불투명의 검은색이지만 외부 동작이나 소리를 감지하면 내부가 밝아지면서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미 해당 기술을 활용한 제품도 여러가지로 인테리어 가구, 소형가전, 납골 안치단 등 다양하다.
씨앤지하이테크 관계자는 "인투시의 독창적인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시킬 수 있다면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면서 "경영 참여는 하지 않더라도 사업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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