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방공무원 공채 1662명 최종합격…평균연령 27.2세

기사등록 2024/07/19 14:40:07 최종수정 2024/07/19 16:58:52

소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채용시험 최종 결과 발표

[용인=뉴시스] 김종택 기자 = 지난해 12월27일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제77기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에서 소방대원들이 경례하고 있다. 2023.12.28. jtk@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올해 소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채용시험에 1662명이 최종합격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2세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19일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를 통해 ‘2024년 소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채용시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 최종 합격한 1662명은 지난 3월30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지난해 최종합격자 인원(1528명)보다 134명 늘었다.

모집 분야별로는 공개경쟁채용 760명(46%), 경력경쟁채용 902명(54%)이다. 경력경쟁채용은 16개 분야로 구조, 구급, 자동차정비, 소방정 항해사, 정보통신, 화학, 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2세로 지난해 26.8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성 1356명(81.6%), 여성 306명(18.4%)으로 여성 합격자가 지난해(259명)보다 1.4% 증가했다.

최종합격자는 본인이 응시한 지역의 소방본부에 직접 신분증과 제출 서류를 준비해 채용 후보자로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에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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