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티몬이 '홈캉스(홈+바캉스)'와 '먹캉스(바캉스 대신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는 것)' 수요를 겨냥한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몬이 최근 2주간(7월1일~14일) 고객들의 관련 상품 구매 추이를 살펴본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가구·홈·데코 카테고리 거래액이 60% 증가한 가운데 품목별로 ▲침실가구(476%) ▲아동⋅학생가구(100%) ▲거실가구(74%) 등이 각각 늘었다.

 또, 가전·컴퓨터 카테고리가 109% 상승하며 집콕 가전·디지털기기도 높은 수요를 보였고, 특히 ▲노트북·데스크탑(432%) ▲게임·소프트웨어(409%) ▲TV·냉장고·세탁기(44%) ▲계절가전(40%)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인기를 끌었다.

'먹캉스족'이 늘며 집밥 관련 상품들의 수요도 커졌다.

▲주방가구(53%) ▲주방가전(62%) 등 거래액이 상승했으며, ▲냉장·냉동식품(95%) ▲라면·즉석밥·통조림(96%) 등 간편식도 거래액이 늘었다.

집밥 필수재료로 꼽히는 ▲쌀·잡곡류(305%) ▲정육·계란류(44%) 등 신선식품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티몬은 오는 28일까지 '인테리어페스타 홈레시피' 월간 기획전을 열고 160여종의 인기 가구와 홈데코, 주방용품 등을 특가 판매한다.

특히, 지난 6월 집콕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을 앞두고 여름 테마 기획전으로 새단장하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여름 시즌 가구·홈·데코 상품들로 특별 큐레이션했다.

상품별 최대 40% 즉시 할인에 최대 5% 결제 혜택을 지원하며 가격 경쟁력을 더했다.

행사 기간 동안 인기 상품 특가 릴레이도 이어진다.

최대 혜택 적용 시, 20일 '스탠리 1+1 어드벤처 스태킹 비어 파인트 473㎖', 21일 '네이쳐리빙 스탠드형 제습제 150g' 등 생활용품이 역대급 할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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