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현대카드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배민현대카드II' 2종을 17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상품은 '배민 곱빼기카드'와 '배민 한그릇카드'다.

'배민현대카드II'는 배민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배민 앱에서 결제 시 매월 최대 10% 적립된다. '배민 곱빼기카드'는 결제금액의 10%(기본 5%+추가 프로모션 5%)를, '배민 한그릇카드'는 5%(기본 3%+추가 프로모션 2%)를 쌓을 수 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커피, 편의점, 대중교통 가맹점에서는 '배민포인트'가 최대 3% 적립된다.
 
이 외에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없이 '배민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배민 곱빼기카드'는 1.2%(기본 0.5%+추가 프로모션 0.7%), '배민 한그릇카드'는 전 가맹점 결제 금액의 1%(기본 0.5%+추가 프로모션0.5%)가 한도 없이 쌓인다.

신청은 배민 앱에서 하면 된다. 연회비는 '배민 곱빼기카드'는 3만원, '배민 한그릇카드'는 1만원이다. 각각 3만원, 1만원 이용 시 연회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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