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 지역 예술인이 13일 태안읍 중앙로광장에 모인다.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매주 토요일 열리는 중앙로광장 상설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8일 태안군은 오는 13일 중앙로광장(태안읍 시장2길 47)에서 '태안군민 화합의 공간'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들과 초대가수가 함께 참여하는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중앙로광장 특설무대에는 '미스트롯 3' 출신 이수연을 비롯해 밴드 '굿파더스' 와 초대가수 이수연, 김정숙, 문강석, 문소윤, 유정현, 전세미, 진윤서 등 지역 예술인이 총출동한다.

중앙로광장 상설공연 출연자인 안정이·김용주(색소폰)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별도의 지정 좌석은 없으며 음악을 사랑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중앙로광장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비가 올 경우 공연 장소가 태안군 문화예술회관(태안읍 백화로 200)으로 변경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이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문화공연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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