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아리아의 밤 첫 번째
4일 비원뮤직홀에 따르면 푸치니&도니제티는 오페라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와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인기 오페라 속 아리아를 선별해 펼치는 공연이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상은·김민진, 테너 윤병길·석정엽, 바리톤 이동환, 베이스 이재훈, 피아니스트 은빛나가 참여한다.
도니제티의 작품은 루크레치아 보르자 중 '복수여 나에게 오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주위는 침묵에 잠기고',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등이 준비된다.
푸치니의 작품은 라보엠 중 '내가 길을 걸을 때면', '오 미미, 너는 더 이상 돌아오지 않고', 나비부인 중 '나를 사랑해 주세요',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등으로 구성된다.
아리아의 밤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인 '베르디'는 오는 20일 진행된다.
비원뮤직홀 관계자는 "클래식 애호가와 지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오페라 작곡가 시리즈를 준비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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