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TRY' 성공적 마무리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1일 양산젊음의거리에서 열린 2024 양산시 청년축제 ‘청년 TR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이 세 번째인 이 축제는 이전에는 양산시 청년센터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양산젊음의거리에서 개최돼 청년들은 물론 지역 상인들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년 도전'을 주제로 청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마련한 이 축제는 커플 매칭, 고립·은둔 청년 인식개선 캠페인, 취업 지원, 청년 자존감 향상 등 총 3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청년들이 참여하는 댄스공연, 청소년합창단, 거리 노래방 등 다양한 무대와 공연이 펼쳐졌다.
'머물고 싶은 양산, 함께하는 청년 도전'을 주제로 한 나동연 시장과 청년들의 대화의 장인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이 양산에서의 삶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축제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돼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했고, 오늘 하루 즐거운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지역 청년들이 문화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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