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노보포크로우스케와 하르키우주 스테포바 노보셀리우카를 점령해 전술 상황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노보포크로우스케가 동부 요충지인 아우디이우카에서 북서쪽으로 13㎞ 떨어진 곳에 있는 마을이다. 서쪽으로 3㎞ 거리에 우크라이나군의 중요 병참 집결지가 있다.
스테포바 노보셀리우카는 N-26 고속도로 인근에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을 점령하면서 또다른 요충지인 쿠피얀스크에 가까워지는 교두보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공적인 작전으로 마을 두곳을 해방(점령)하고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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