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송상은(33)이 7월의 신부가 된다.

송상은은 이달 초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이며, 7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1일 인스타그램에 "7년이 넘는 시간이 만들어준 믿음을 발판 삼아 새로운 시작의 첫 발 잘 내딛어 보겠다"며 "결혼식은 가족 언약식으로 대신하게 됐다. 식에 직접 모시지 못함에도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축하해준 모습 잊지 않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썼다.

탤런트 송영창(66)과 성우 유남희(66)의 딸이다.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 드라마 '눈이 부시게'(2019) '굿잡'(2022) '웨딩 임파서블'(2024)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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