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나동연 시장 취임 2주년 맞아 소통행정 실천
'민생경제와 청년, 미래를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취임 2주년 현장 행정은 나동연 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언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총 1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현장 행정은 '경제와 청년'에 중점을 두고, 지역별 소상공인과 경제단체, 위축된 골목상권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청년대표들과의 토크콘서트, 청년축제 등에 참석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나동연 시장은 이날 통도사를 방문해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과의 차담회로 취임 2주년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나 시장은 민선 8기 양산시 전반기 시정 운영에 대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포르투갈 신트라시와의 국제자매도시 교류에서 통도사의 역할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오후에는 웅상지역에서 현장 행정이 진행됐다. 덕계 회야강 주차공간 조성 사업지를 방문해 지역구 도·시의원, 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켄틸레버식 구조물 조성 추진에 대한 현황 보고와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웅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웅상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와 웅상 경제단체 오찬간담회를 통해 상권 활성화 사업, 아랫섬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경제단체별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올해 시정 핵심과제인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지원 정책에 대한 현황 점검도 이어졌으며, 최근 경남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오봉청룡로번영회, 목화로상점가번영회, 양산물금롯데시네마 상인포럼, 원동면상인회 등 단체들과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별 추진계획 점검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나동연 시장은 "아침 일찍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민생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정책은 시민의 관점에서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양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도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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