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은 지난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역 문화기반시설 거점으로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AI) 시대, 로봇으로 도약하는 대구'를 주제로 차세대 AI와 로봇 미래 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도서관은 강연 9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를 다음달부터 10월까지 11회차로 운영한다.
태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차세대 산업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고 K-로봇 경제의 거점도시인 대구에 대한 자긍심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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