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대극장서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립예술단(예술단)은 다음 달 4~5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토크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 최후의 작품으로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줄거리와 극적이고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동시에 이 공연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 연출가 이의주의 연출과 해설로 만나는 오페라 교육프로그램이다.
예술단은 앞서 지난 4월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50분 버전의 '마술피리' 공연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을 위한 80분 버전의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테너 김준태, 바리톤 유용준, 소프라노 강주희·이예은·박소영·이수정·박예은·이유빈, 베이스 손상혁 등이 출연한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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