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 61.6%…긍정 4.3%p↑, 부정 3.9%p↓
전 지역 부정평가 높아…TK, 충청, PK, 서울순
70대 이상 63.1%…20대 26.4% 최저 지지율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 수행 긍정 평가)이 36.3%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25~26일 양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6.3%, 부정평가는 61.1%였다. '잘모르겠다'는 2.7%다.
직전 조사인 5월 둘째주(5월8~9일) 지지율(32.0%)보다 4.3%포인트 상승해 30%초반대는 벗어났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전 권역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많았다.
대구경북 지지율이 47.6%로 가장 높았고, 대전·충청·세종·강원(44.2%), 부산·울산·경남 40.0%, 서울 33.8%, 인천경기 33.5%, 광주·전라·제주 23.4%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20대에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70대 이상은 63.1였고, 이어 60대 46.1%, 50대 31.7%, 30대 29.2%, 40대 26.9%, 20대 26.4%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70.9%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기타정당 53.4%, 무당층 31.3%, 개혁신당 10.6%, 조국혁신당 7.2%, 더불어민주당 5.6%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역·성·연령별 비례할당으로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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