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분야 수출기업 간담회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인공지능(AI) 분야 수출애로 해소에 나섰다.
지원단은 26일 서울 AI허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달청, 해외인증지원단,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인공지능 분야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애로를 청취하고 애로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주로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 해외인증 컨설팅 및 인증 비용 등 지원, 법률·회계 자문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수출 관련 애로 해소 및 지원을 요청했다.
지원단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들은 수출바우처사업,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해외 파트너 연결 지원 프로그램 등 현재 수출 지원사업에 대해 현장에서 설명했으며 여타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지속 검토하기로 했다.
나성화 부단장은 "인공지능 분야는 글로벌 빅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분야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반도체, 플랫폼,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등에 강점이 있는 만큼 인공지능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는 분야"라며 "인공지능 분야 수출애로 해소 및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단에서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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