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먹는 유관순 언니…가슴 뭉클해지는 AI 이미지

기사등록 2024/06/21 04:30:00 최종수정 2024/06/21 10:00:22

위스키 마시는 안중근·도시락 싸는 윤봉길

[서울=뉴시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I야 고마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보배드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고등학생 유관순 열사와 직장인 안중근, 가족들과 생활하는 윤봉길 의사 모습이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돼 전해졌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I야 고마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고맙고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유관순 열사는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하교 후에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먹으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다.

[서울=뉴시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I야 고마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보배드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I야 고마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보배드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안중근 의사는 퇴근 후에 친구들과 위스키를 마시면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윤봉길 의사 역시 집에서 아내와 자녀들이 함께 먹을 도시락을 싸고 있는 평범한 모습이다.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인공지능 AI 기술을 통해 지금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모습처럼 구현돼 감동을 주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가슴이 뭉클해진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유관순 보니까 내 딸 같고 눈물이 난다" "AI 사용의 좋은 예시다" "저렇게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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