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가거도 해상서 9명 탄 어선 전복…1명 사망·2명 실종

기사등록 2024/06/13 05:50:41 최종수정 2024/06/13 06:26:53
[목포=뉴시스]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9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작업에 나섰다.

1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8분께 신안군 가거도 북동방 18㎞ 해상에서 33t급 통영선적 근해장어통발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선박에는 한국인 3명가 외국인 6명 등 모두 9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 중 6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으나 1명은 숨진채 발견됐다.

해경은 실종된 2명에 대한 수색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