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반갑다…귀국 70일만 대중에 공개

기사등록 2024/06/12 11:00:17
[서울=뉴시스] 지난 4월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귀국 70일만인 12일 쓰촨성 판다기지에서 대중에 공개됐다. <사진출처: 페이스북> 2024.06.1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지난 4월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70일만인 12일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대중에 공개됐다.

푸바오는 이날 오전 9시39분(현지시각) 야외 방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과 중국 취재진의 관심 속에서 푸바오는 원형 문을 통해 야외 방사장으로 걸어 나왔다.

방사장에 나온 푸바오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에서 사육사들이 미리 준비해 둔 죽순과 대나무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선수핑기지를 찾은 관람객들을 푸바오를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서울=뉴시스] 지난 4월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귀국 70일만인 12일 쓰촨성 판다기지에서 대중에 공개됐다. <사진출처: 페이스북> 2024.06.12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20일에 태어났다.

한국에서 태어난 첫 자이언트 판다로 출생 1354일 만인 지난 4월3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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