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캐럿 다이아에 9억 시계"…박세리, 효도 플렉스 과거 재조명

기사등록 2024/06/12 09:56:54
[서울=뉴시스]사진출처=엠넷 'TMI NEWS SHOW'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골프 선수 출신 감독 겸 방송인 박세리(46)가 가족에게 한 통 큰 '효도 스케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11일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은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씨를 사문서위조 및 사문사위조 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2022년 8월 방송된 엠넷 'TMI NEWS SHOW'의 '내돈내산! 좌표 찍고 돈쭐 내준 스타’에 따르면 박세리는 부모님을 위해 특별한 플렉스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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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따르면 박세리는 9억원 상당의 고급 시계를 아버지에게 선물했다. 그는 어머니에게도 5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1년 반에 걸려 찾아 선물했다.

GIA 인증 최상품 5캐럿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약 73만7000달러로 한화 약 9억7400만원이다. 박세리가 가족을 위해 '플렉스' 한 돈은 알려진 것만 약 27억원이다.

지난해 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돈을 아끼지 않는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족에게 절대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제가 운동하면서 가족이 많이 희생했다"며 "가족한테는 아낌없이 준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박세리 부녀에 대한 누리꾼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씨를 고소한 배경에는 국제골프학교 설립을 둘러싼 갈등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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